[中企의 글로벌 동반자-중진공]자금부족 기술중기 집중육성

이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허범도,이하 중진공)은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위탁받아 혁신형기업 육성, 수출기업 해외진출 및 글로벌 마케팅 강화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27년간 중소기업의 경영 및 자금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경영컨설팅 수행, 정책자금 대출 확대 등을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로 주도,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중진공은 자금지원 방향을 선택과 집중에 두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혁신형 기업에 중점지원하고 있다. 정책자금의 직접대출 및 신용대출을 점차 확대하되, 기존의 우량기업 및 고소득 업종엔 융자를 제한하고 기술력은 있었으나 자금이 부족한 기업들에 공급력을 늘리고 있다.

혁신형 기업의 구조개선사업과 관련, 소요자금을 100% 지원하고 시운전자금 지원우대 비중을 30%에서 40%로 늘린다.

올해 사업별 지원은 총 3조 1667억원 가운데 ▲구조개선자금 1조 5000억원 ▲중소벤처창업자금 3830억원 ▲소상공인창업자금 4300억원 ▲산업기반자금 3152억원 ▲협동화사업자금 2800억원 ▲자산유동화자금 1000억원 ▲개발및특허기술사업화자금 850억원 ▲수출금융지원자금 735억원으로 배정돼 있다.

중진공은 글로벌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일본,미국,독일 등지의 해외사무소 4개소와 수출인큐베이터 10곳을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현지거점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올들어 환율 급락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금융 자금규모를 지난해 735억원에서 835억원으로 100억원 늘렸다.

중진공측은 또한 올해를 ‘중소기업 구조고도화사업의 원년’으로 삼고, “구조고도화사업에 대한 직접대출은 늘리고 부실은 최대한 예방하면서, 대기업·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등과 공동 프로젝트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진공은 지속적인 내부 경영혁신 차원에서 온라인 민원처리업무, 고객만족(CS)센터 운영, 전직원의 현장밀착 서비스 역할을 높이는 비즈메이트(Biz-Mate) 프로그램 등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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