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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한류’ 유럽에도 분다

조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국내 휴대폰 제품 기술력이 유럽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영국 휴대폰 전문지 모바일초이스 4월호의 ‘슬림폰을 주목하라’는 특집 기사에서 자사 슬림폰인 ‘카드폰’을 세계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바일초이스는 카드폰이 8.9mm 두께로 기네스북에 등록해야 할 정도로 얇으면서도 130만 화소 카메라,80MB 내장메모리에 블루투스 기능까지 탑재했다고 호평했다.

영국 유수 잡지인 스터프도 4월호를 통해 꼭 사야할 아이템으로 삼성전자의 카드폰을 선정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카드폰은 지난 3월에도 미국 타임지와 프랑스 시사주간지를 통해서도 최고의 슬림폰으로 각광받은 바 있다”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소재 및 케이스의 고품격화를 통해 프리미엄 초슬림폰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도 이날 ‘DVB-H 휴대폰(모델명 LG-U900)’이 이탈리아 대중지인 소리시 에 칸초니TV로부터 뛰어난 화질로 호평 받았다.

이탈리아 최대 방송사 미디어셋(Mediaset)의 부사장으로 이탈리아 수상의 아들인 피에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의 인터뷰와 함께 실린 이번 기사는 표지 사진 및 특집으로 비중 있게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기사는 LG-U900의 방송화질 우수성과 함께 2시간 이상 실시간 시청, 화상통화 등 3G 이동통신의 장점이 부각됐다”며 “향후 디지털TV과 휴대폰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모바일 TV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월드컵 DVB-H 방송권을 구매한 3세대(3G) 이동통신사 허치슨사는 LG-U900을 서비스 지역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 [email protected] 조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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