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혜인, 고유가 원화강세 더블 수혜 신고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4.24 14:43

수정 2014.11.06 07:01



혜인이 고유가 수혜와 더불어 원화 강세 수혜까지 겹치면서 주가가 신고가를 경신했다.

24일 코스피시장에서 혜인은 장중 7.40%나 급등하며 전일보다 3.37% 상승한 4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혜인은 건설중장비와 발전용 엔진 등을 수입하여 국내에 판매하는 업체로 디젤발전기와 액화천연가스(LNG)발전기가 고유가로 인해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순천시 쓰레기매립장 메탄가스발전소를 준공하고 상업발전을 시작하는 등 직접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나서고 있다.

이와함게 지난해 매출액 기준으로 내수비중이 96.9%에 달해 대표적인 원화강세 수혜주도 분류되고 있다.


CJ투자증권 정동익 애널리스트는 “혜인이 보유 부동산 등 자산가치 우량한 것과 밸류에이션도 저평가 상태”라며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고배당 등 주주중시 경영 실천하고 있다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