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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주택개량 전용 대출상품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4.25 14:43

수정 2014.11.06 07:00



우리은행은 기업의 시설자금대출 등에 적용해오던 실수요자금대출을 개인고객의 주택개량자금 수요에 최초로 접목한 상품인 “우리인테리어대출”을 25일부터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주택의 증·개축뿐만 아니라 지난해 말 합법화된 아파트 발코니 개조 및 실내 인테리어 공사 자금을 지원하는 통합형 주택개량자금대출 전용상품으로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공사금액 범위내 연소득의 200%까지이며 고객이 담보를 제공하는 경우 담보대출로 취급이 가능하다.
최저금리는 5.35%(CD연동대출, 4.25일 기준)이며 최고금리는 8%대로 가계 실수요 자금지원 목적에 부합하도록 책정됐다. 또 주부 등 연소득이 없거나 증빙이 어려운 고객의 경우에도 해당 주택이 본인소유인 경우 최고 2000만원 범위내에서 신용으로 공사비용을 지원한다.
상환방식은 고객이 만기일시(최장 5년 연장가능), 원리금균등분할 방식(최장 5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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