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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3005억 유상증자 결정

김시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4.27 14:44

수정 2014.11.06 06:51



NH투자증권은 26일 300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6월1일이며 주당 발행 예정가액은 이론권리락 주가를 20% 할인한 1만1850원으로 결정됐다.
증자방식은 주주배정 방식으로 이뤄지며 전액 시가 발행으로 우리사주조합에 200만주 배정 후 6월1일 오후 5시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1주당 0.9211457주의 비율로 배정한다.

유상증자 후 NH투자증권의 자본총계는 4500억원 이상으로 높아질 전망이며 증자로 조달된 자본은 점포·인력·전산 기반 구축 및 투자은행(IB) 투자와 운용 규모 확대 등의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신주인수권부사채의 행사가격은 이날 종가인 1만5000원에서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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