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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팀제 개편 행정혁신”…6본부 1단 32개팀으로



중소기업청이 조직구조를 팀제로 전면 개편한다.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사진)은 27일 “최근 환율하락, 원자재난, 유가급등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중기청이 먼저 수요자 중심의 지원체제로 대대적인 혁신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청장은 이날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기청 팀제개편 등 행정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중기청은 우선 수요자인 중소기업 중심의 효율적인 정책수행을 위해 오는 5월부터 조직구조를 현행 계층제(1관 4국 1단 6담당관 22과)에서 본부-팀제(6본부 1단 32개팀)로 개편한다. 이에따라 능력과 업무성과가 우수한 5급 사무관도 직급에 관계없이 팀장을 맡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도를 운영하는 공공구매지원단, 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 총괄하는 혁신기업팀, 중소·벤처기업 정책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정책정보관리팀 등을 신설한다.

또 중기청장이 직접 차장, 국장 등에게 법인설립 절차 간소화(6단계 14일), 연구개발(R&D)예산 5000억원 확대 등의 정책과제를 주고 그 달성도를 평가하는 ‘최고경영자(CEO) 미션제도’를 도입한다.
이달부터 차장, 국장, 1급 지방청장을 시작으로 본청 과장, 산하 기관장 등 전 간부급에 대해 오는 6월까지 확대한다.

이밖에 협회 등 사업위탁수행기관의 재정집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관리할 수 있는 ‘예산 투명 경영시스템(BTMS)’을 하반기부터 시행한다. 또 중소기업 애로사항 전화상담 창구인 (국번없이) ‘1357’ 서비스를 확대운영하고 중기정책정보 포털 웹사이트(spi.go.kr)를 오는 7월 오픈한다.

/ skjung@fnnews.com 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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