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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흑자전환에 신고가 행진

전용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SKC 신고가 경신, 이유 있었네.’

27일 SKC가 1·4분기 260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SKC는 이날 1·4분기 매출액 3558억원, 영업이익 373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 47.4% 각각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9.0% 늘었다.

이번 실적호전은 그동안 불확실한 사업부를 강도높게 구조조정한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SKC 관계자는 “지난해 2차전지, 미디어 등 적자 사업부를 분리, 구조조정한 후 화학, 필름, 디스플레이 등 그동안 실적이 좋았던 사업부문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주가도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연초 1만2000원이던 주가는 이날 2만2900원에 마감, 100% 가까이 상승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차홍선 애널리스트는 “2006년과 2007년 구조조정 효과가 나타나면서 주가가 점진적인 상승탄력이 기대된다”며 “특히 오는 2008년에는 확실한 성장을 보장하는 프로필렌 옥사이드(PO)의 증설물량이 가동되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email protected] 전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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