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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위성미 !…2년7개월만에 귀국



“동대문시장에 가서 떡볶이와 순대도 먹고 싶어요.”

2년 7개월 만에 지난달 29일 전세기편으로 한국땅을 밟은 ‘1000만달러의 소녀’ 위성미(17·나이키골프)가 인천공항 스카이파라다이스 VIP 라운지에서 입국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회견은 공식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어 대여섯개만 받은 채 짧게 진행됐다. 183㎝의 훤칠한 키에 하이힐까지 신어 마치 슈퍼모델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회견장에 들어선 위성미는 취재진에게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말로 일문일답을 시작했다.

다음은 위성미와의 일문일답.

―먼저 한국에 온 소감은.

▲예상치 못했던 많은 사람들의 환영해 감사드린다. 한국에 다시 오게 돼 너무 기쁘다. 이번 대회에서 많은 것을 배우겠다. 그리고 맛있는 한국음식도 많이 먹고 가겠다.

―오늘 유난히 멋을 낸 듯하다.

▲예쁘게 보이려고 신경 썼다. 옷은 전담 스타일리스트가 골라줬고 머리와 화장은 비행기 안에서 엄마가 해줬다.

―방한 기간에 꼭 해보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동대문시장에 가서 이것저것 쇼핑하고 싶다. 전에 제주도 방문 때 못 먹었던 순대 등 한국음식도 많이 먹고 가겠다.

―이번 대회 컷 통과는 자신 있는가.

▲열심히 준비했으므로 꼭 통과하고 싶다. 설사 컷이 통과되지않더라도 경기를 즐겁게 하겠다.


―한국의 틴에이저들을 위해 해주고 싶은 말은.

▲무엇이든 열심히 하자. 그리고 꿈을 크게 가지길 바란다.

―프로로 전향해서 힘들지는 않은가.

▲전혀 힘들지 않다. 가끔 학교도 빼먹을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좋다.

/정대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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