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뉴카렌스 1호차 주인공은 한국LP가스공업협회 남석우 회장.
일반적으로 1호차의 경우 스포츠 스타나 유명 연예인들에게 돌아갔지만 뉴카렌스는 예외사항이 됐다.
LPG업계가 7년 만에 출시된 액화석유가스(LPG) 신차 효과를 적극 활용해 LPG 수요 확대로 이끈다는 전략을 세웠기 때문이다.
한국LP가스공업협회와 가아차는 오는 16일 뉴카렌스 1호차 전달식을 갖고 공동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협회는 전국 충전소에 뉴카렌스 홍보물은 게시하는 한편 전시공간을 마련해 시승행사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협회 업무용 차량으로 뉴카렌스를 이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고유가라는 외부 요인 때문에 뉴카렌스를 비롯한 레저용차량(RV) LPG차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 앞으로 LPG 수요변화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고유가 바람을 타고 LPG차가 상대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충전소도 많이 증가해 충전소를 찾는 불편도 대폭 줄어든 만큼 LPG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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