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타뷸라라사, 시티 오브 히어로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올해는 엔씨소프트의 북미게임시장 점유율을 현 17%에서 23%까지 높일 것입니다”
지난 11일 E3 행사장을 찾은 엔씨소프트 미국 현지법인인 엔씨인터랙티브 도로시 퍼거슨 부사장은 올해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퍼거슨 부사장은 게임업게 17년 경력을 갖고 있으며, 지난 2003년 엔씨소프트에 합류하여 현재 엔씨소프트 북미지역의 마케팅을 진두 지휘하고 있다.
퍼거슨 부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게임시장인 미국에서의 온라인 게임 시장점유율은 3∼4%로 매우 작은 규모이지만 현재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 캐주얼게임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엔씨소프트의 ‘길드워’가 미국의 온라인 게임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미의 온라인게임 시장이 작은 이유에 대해 퍼거슨 부사장은 “인터넷 보급률이 낮고, 인터넷 가격이 비싸며, 그동안 콘텐츠가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보급률도 차차 늘어나고, 가격도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온라인 게임의 가능성도 높다”고 기대했다.
또한 온라인게임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게임을 선보여 소비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퍼거슨 부사장은 “현재 미국에 ‘리니지’, ‘시티 오브 히어로/빌런’, ‘길드워’ 등을 서비스 하고 있으며 향후 ‘아이언’과 리차드 개리엇이 개발중인 ‘타뷸라라사’ 등이 서비스를 시작하면 미국온라인 게임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특히 ‘타뷸라라사’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기도 전인 오는 8월에는 게임 커뮤니티사이트 등을 통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 jinnie@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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