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자녀 유명인사로 키운 비결공개…EBS ‘생방송 60분 부모’이소윤씨 교육법 조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5.17 14:53

수정 2014.11.06 05:48



세계적인 음악가, 미국 명문대 교수, 기업 부회장과 사장 등 다섯 자녀를 모두 유명인사로 키워낸 한국의 자랑스런 어머니. 성원제강그룹 서원석 회장 부인인 이소윤씨(사진)는 남들이 다들 부러워 할 만한 유명인사 자식을 다섯이나 키워냈다.

장녀인 서혜경씨는 지난 1998년 미국 카네기홀에서 세계 3대 피아니스트로 선정됐으며, 둘째 딸 혜림 씨는 동양여성 최초로 하버드대 건축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 셋째 해성씨는 성원제강 부회장, 넷째 해봉씨는 성원교역 사장으로 각각 경영자의 길을 걷고 있다. 막내딸 혜주씨는 줄리어드 음대, 마이애미대학원을 나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 중에 있다.

EBS ‘생방송 60분 부모’은 다섯 자녀를 모두 훌륭하게 키워낸 성원제강그룹 서원석 회장의 부인인 이소윤씨의 자식 키우는 비결을 직접 듣는 프로그램을 19일 방영한다.

이날 방송에는 어머니 이소윤씨와 막내딸 서혜주씨가 함께 출연한다.

이소윤씨는 최근 자녀교육 체험담을 담은 책 ‘코끼리가 연인이 될 때까지’(청어)를 펴냈다.

그는 “지난 세대 엄마들처럼 내 인생도 자식을 위해 바쳐졌다. 대리 만족 심리라 해도 좋고 지나친 교육열이라고 해도 좋고 과잉보호라고 해도 좋다. 열심히 투자한 덕분에 자식뿐 아니라 내 스스로 건진 수확 또한 적지 않다”고 고백한다.

이씨는 “좋은 엄마가 된다는 것은 좋은 연인이나 아내가 되는 것보다 몇 배나 힘든 일”이라고 자신의 책을 통해 밝히기도 했다.


이소윤씨는 ‘특별하고, 지독하고, 극성스럽고, 애틋하게’라는 자신만의 독특한 교육 방법을 다섯 자녀들에게 적용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씨는 자신이 터득한 자녀교육의 일곱 가지 법칙을 소개할 예정이다.
일본 도쿄 태생인 이소윤씨는 컬럼비아대와 캔사스대에서 경영학과 음악치료학을 전공했으며 지난 1997년 ‘삶은 안단테로 사랑은 비바체로’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 rainman@fnnews.com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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