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터넷 말말말]“당신이 노사모 얼굴인데…스스로 흉터내는 말을 했군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5.22 15:11

수정 2014.11.06 05:31



▲“당신의 얼굴이 노사모의 얼굴인데 스스로의 얼굴에 흉터를 남기는 말을 했습니다. 같은 한국인으로서 부끄럽습니다. 박근혜 대표 피습사건에서 중요한 것은 정치문제가 아닌데요.”=지난 21일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의 노혜경 대표가 피습사건으로 입원 중인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에 대해 처음에 17바늘 꿰맸다더니 60바늘 꿰맸다는 것을 보면 성형도 함께 한 모양이라고 비꼬자 한 네티즌이.(네이버뉴스ID:shortski)

▲“지금 일본은 10년 전 그 부동산 버블 때문에 땅값이 아직도 떨어지고 있고 후유증으로 엄청나게 힘들어 하고 있다. 정부는 말만 하지 말고 이제 행동을 보여 주시길 바란다.”=정부에서 시작된 ‘부동산 버블’ 논쟁이 주식시장에도 옮겨 붙어 증시 분석가들이 부동산 특히 아파트에 대해 주식 등 여타 자산과 대체관계에 있는 투자자산으로서의 매력도를 따져보는 등 ‘버블론’에 대해 갑론을박하고 있다는 소식에 한 네티즌이.(네이버뉴스ID:jongan203)

▲“좋은 경쟁자가 있어야 좋은 상품도 싸게 사죠, 경제를 좀 알자구요.”=22일 신세계가 미국의 월마트로부터 월마트코리아를 825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히고 이번 인수를 통해 신세계는 국내외 모두 102개의 이마트 점포망을 확보한 국내 할인점의 최강자로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됐다는 소식에 한 네티즌이 독점 우려를 표시하며.(미디어다음ID:오렌지)

▲“정치를 오기로 하려 하는 사람들은 분명 문제가 있다.

이분들께서 시대 흐름을 아는 그런 ‘옛 정치가’가 됐으면 한다. 이분들은 당신들이 나 다니면 나라가 시끄러워지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와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가 선거철을 맞아 충청권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한 네티즌이.(네이버뉴스ID:wkrud14)

▲“교권을 단단히 다져놔야 학교내 기강이 살아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교육이 이래 가지고 어떻게 10년 앞을 내다볼 수 있겠습니까.”=2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인천의 한 중학교에서 이 학교 여교사가 교실에서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남학생 제자로부터 폭행당한 것으로 알려지자 한 네티즌이.(미디어다음ID:maestro)

▲“늦은 감이 없잖아 있지만 인권위가 정말 오랜만에 잘한 일이다.
앞으로도 인권위는 성범죄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더욱 강화하길 바란다.”=국무총리 산하 국가청소년위원회가 22일 제10차 청소년대상 성범죄자 533명의 신상을 관보와 인터넷홈페이지, 정부중앙청사 게시판 등에 공개했다는 소식에 한 네티즌이.(미디어다음ID:ripper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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