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3월 출시한 세계 최소 평판형 레이저 복합기‘SCX-4200’은 올해 CES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으로,높이가 23.5cm, 무게 9.5kg에 불과한 세계 최소형이다.
이는 삼성전자의 기존 세계 최소형 제품보다 15%나 더 작아진 크기이다.
이 제품은 흑백 출력 및 복사, 컬러 스캔 등 프린터, 복사기, 스캐너의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고,분당 18매의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초소형 크기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복사·스캔 기능을 지니고 있다.
신분증의 앞뒷면을 한장에 복사해 출력하는 ‘신분증 복사 기능’은 신분증뿐 아니라 작은 사이즈의 양식 또는 문서를 한번에 한장으로 출력해 소요되는 시간과 종이를 절약할 수 있도록 해준다.
서류나 책 등 인쇄된 문서를 스캔하면 곧 바로 편집 가능한 문서파일로 변환돼 타이핑 작업량을 줄여주는 문자인식 스캔인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기능도 지원한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 사업부 이장재 상무는 이 제품에 대해 “세계 시장에서 검증된 제품의 후속제품인 만큼, 가정과 오피스를 중심으로 더 큰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가격은 20만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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