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MS “한국에 3천만弗 추가 투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5.25 15:11

수정 2014.11.06 05:20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MS) 사장이 3년간 한국 정보기술(IT) 산업에 6000만달러를 투자해 MS와 글로벌 시장을 함께 누빌 한국 소프트웨어(SW) 업체 발굴과 지원에 나선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5일 한국의 경제발전과 지식 경제 성공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SW산업 육성을 위해 3000만달러를 추가 투자하는 내용의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Software Ecosystem Project)’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과 공동 발표했다.

MS는 이날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과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W 생태계란 기반기술을 가진 업체와 독립적인 SW 업체가 기술공유와 파트너십을 통해 이윤을 창출하고 선순환 고리를 형성한다는 SW 업계의 동반성장 모델이다.

이번 MOU에 따라 MS는 한국에 ‘MS 이노베이션 센터(MSIC)’를 설립하고 3000만달러를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립되는 MS이노베이션 센터는 한국 소프트웨어 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혁신적인 우수 SW 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독립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임파워먼트 랩 웹서비스’와 디지털 콘텐츠 연구 등을 지원할 ‘웹엔지니어링 랩’, 지난해 3월 마이크로소프트가 한국에 개설한 모바일 분야 연구기관인 ‘모바일 이노베이션 랩’ 등으로 구성된다.

이에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3월 한국에 모바일 이노베이션 랩을 설립하며 3000만달러를 투자키로 해 총 6000만달러를 투자하게 된다.


스티브 발머 사장은 이날 오후에는 교육인적자원부와 양해각서를 맺고 교육과정 개발은 물론 u러닝 코리아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해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 훈련 등을 제공키로 합의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내년에 열리는 학생 대상의 MS 글로벌 SW 개발 경진 대회인 ‘2007 이매진 컵’ 행사를 교육부와 공동으로 개최키로 했다.


아울러 삼성물산과 유비쿼터스 아파트 구축을 위해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기로 하는 등 한국내 주요 기업들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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