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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성낙양 야후코리아 사장 “개인맞춤형 홈페이지로 개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5.26 15:12

수정 2014.11.06 05:17



“월드컵 등 스포츠 콘텐츠를 강화하고 웹 2.0 추세에 부합하는 새 검색 서비스를 하반기에 내놓아 포털시장 경쟁에서 점유율을 되찾을 것입니다.”

지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로 스포츠 마케팅의 효과를 톡톡히 본 야후 코리아 성낙양 사장은 최근 기자들을 만나 “스포츠 콘텐츠는 이용자를 불러모으는데 더없이 훌륭한 촉매일뿐 아니라 수익성 측면에서도 뛰어나다”며 “월드컵이 끝난 후에도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등 스포츠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연구 개발 부서와 장기간 협의하여 획기적인 검색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털 가운데 유일하게 2006 독일월드컵 후원사로서 월드컵 마케팅이 부진하다는 의견에 대해 성사장은 “독일 월드컵 경기는 새벽에 열리기 때문에 실시간 중계는 의미가 없는 것 같다”며 “경기 전후 네티즌 응원전이나 선수 관련 콘텐츠 등 재미있게 즐길거리를 주고 오프라인 중심의 응원전을 온라인으로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성사장은 “야후 코리아에서 개발하여 서비스하는 많은 콘텐츠가 본사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며 “‘미니사전’은 야후 본사 제리양 대표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해외 다른 지역 야후에서도 서비스하기로 됐다”고 말했다.



그는 “올 하반기에 선보일 새로운 검색 서비스 역시 본사로부터 기대를 받고 있다”며 SK커뮤니케이션즈의 야후코리아 인수설과 관련해 “야후코리아가 아시아에서 실적이 가장 좋다”며 ‘매각은 절대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우리가 주도적으로 인수 합병할 곳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야후코리아는 26일부터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한 홈페이지 개편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 새롭게 바뀐 홈페이지상에서 유저들은 직접 서비스 메뉴 및 홈페이지의 구성 및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새롭게 바뀐 홈페이지는 ▲개인화 영역을 강화해 이용자의 편의성 증대 ▲검색창 디자인을 넓고 간결하게 개선 ▲유저들이 색상 및 구성 등 야후코리아의 홈페이지의 디자인을 직접 선택 ▲야후코리아의 주요 서비스에 바로 갈 수 있는 ‘바로 가기 코너’를 홈페이지 좌측에 세로로 정렬한 것 등 크게 4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 jinnie@fnnews.com 문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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