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야후닷컴, G마켓 4대주주로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인터넷 기업 야후닷컴이 오픈마켓 업체 G마켓 지분 10%를 인수했다.

야후는 G마켓 지분 29.0%를 보유한 미국 벤처캐피털 오크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로부터 10%를 인수하는 계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분 인수로 야후는 인터파크(33.4%), 오크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19.0%), 이기형 인터파크 대표 일가(11.2%)에 이어 4대 주주가 됐다.

댄 로젠스웨이그 야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G마켓의 전자상거래 시장 리더십을 야후코리아 등 한국내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검색서비스 사업과 접목하면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G마켓의 전문성을 활용해 아시아 전자상거래시장에서 야후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G마켓 구영배 대표이사는 “이번 야후의 투자는 G마켓의 향후 해외 진출을 돕고 회사 서비스, 사업모델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투자와 더불어 다양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국내외에서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야후는 22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야후의 G마켓 지분 인수는 G마켓의 해외 진출을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한편 G마켓은 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나스닥 상장을 위한 유가증권발행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 [email protected] 박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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