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박재완 의원­ “약국도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판매”

파이낸셜뉴스

약국에서도 가짜 발기부전 치료가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이 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4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모두 6곳의 약국이 가짜 또는 밀수입된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 등을 진열·판매하다 약사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또 약국 4곳은 처방전 없이 ‘시알리스’ 등의 발기부전 치료제를 판매하다 단속에 걸렸다. 이와함께 의사 4명도 자신 또는 다른 사람의 발기부전을 치료하기 위해 처방전없이 발기부전 치료제를 불법 사용하거나 부정불량의약품으로 고시된 ‘레지틴 주사’를 구입, 사용할 목적으로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 의원은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할 경우 심혈관계질환 환자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재고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바코드제도를 조속히 정착시키고 전자태그제도 도입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 [email protected] 안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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