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의 헤드램프와 아래쪽의 안개등이 날카로운 인상을 준다. 역사다리꼴 모양의 리디에이터 그릴이 더욱 강한 느낌을 준다. 렉서스의 스포츠세단인 ‘IS250’이 바로 그것이다.
이 모델은 C필러에서 트렁크 리드로 이어지는 라인은 쿠페 형상을 만들어 내 이 장르의 모델이 갖추어야 할 조건은 모두 갖추고 있다. 뒷모습에서는 좌우 테일 램프와 범퍼 아래 좌우로 돌출된 크롬 도금 머플러가 프론트의 이미지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시동을 걸자 엔진 소음이 전혀 들리지 않는다. 정숙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렉서스 다운 느낌이었다.
하지만 가속력을 받아 도로를 질주하자 튕겨져 나갈 듯한 느낌을 받았다. 역시 스포츠세단 다웠다. 가속력과 힘이 느껴지며 안정된 질주력을 보였다.
렉서스 IS시리즈에 탑재되는 엔진은 2.5리터 V6 DOHC 24밸브. 최고출력 207ps/6,400rpm, 최대토크 25.5kgm/4,800rpm 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풀 가속을 하면 54km/h 에서 2단, 100km/h에서 3단, 145km/h 에서 4단으로 시프트 업이 진행된다. 여기까지는 거침없이 상승한다.
트랜스미션은 아이신 AW제 6단 AT로 수동 모드가 있는 게이트식 실렉트 레버와 스티어링 칼럼 뒤쪽에 설계된 패들로 조작할 수 있다.
IS250은 스포츠세단 이면서도 내부는 대형 승용차 수준이었다.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간결한 구성보다는 편의 장치와 함께 화려한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다.
/유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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