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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막전 독일서 지상파DMB 서비스



2006 독일월드컵 개막식을 독일 현지에서 우리나라의 지상파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으로 볼 수 있다.

정보통신부는 9일 개막되는 독일월드컵 개막경기를 우리나라의 지상파DMB를 통해 볼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 업체들은 독일 월드컵 취재차 독일을 방문한 전세계 기자단들에게 국산 DMB단말기 400대를 제공했다.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은 독일 뮌헨에서 DMB 시범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7일(현지시간) 뮌헨 리터러처 하우스에서 독일 바이에른주 방송위원회(BLM) 주최로 열린 ‘독일월드컵 지상파DMB 시범서비스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노준형 장관은 바이에른 주지사, BLM 위원장, 월드DAB 의장 등 독일내 주요 방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를 하고 DMB 시연 및 DMB 홍보버스 시승 등을 했다.

뮌헨의 이번 프로젝트는 독일월드컵을 계기로 지상파DMB를 범유럽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4개의 모바일TV관련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독일의 4개 지역에서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여간 실험방송에 들어가게 된다.

이번 실험방송에는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위스 등 9개국의 방송사, 제조사, 연구소 등 70여개 기관에서 참여하는 한편, 이번 뮌헨의 DMB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프랑스, 중국, 멕시코 등지에서도 실험방송이 추진될 계획이다.

/ bhkim@fnnews.com 김병호 IT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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