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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휴대폰 광고 ‘美에피상’수상

조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LG전자는 11일 전미마케팅협회(AMA)에서 시상하는 에피 광고상에서 자사 휴대폰 광고가 국내 업체로는 최초로 소비자 가전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에피상은 광고 캠페인 실시 이후 실제 제품 판매 및 인지도에 영향을 미친 결과에 점수를 부여해 주는 상으로 수상 광고 및 켐페인이 업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어왔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수상한 LG전자 휴대폰 광고는 실사 촬영 후 컴퓨터그래픽 작업을 통해 색을 입히는 실사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색다른 느낌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뉴욕시내 지하철역에 티저형식으로 게재했던 광고의 경우 여자모델 가상 전화번호를 남겼는데 수백명의 사람들이 해당 전화번호에 메시지를 남기는 등 웃지못할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북미 휴대폰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113%, 시장점유율을 4% 이상 높인 바 있다. 특히 북미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시장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 [email protected] 조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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