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종합시황]대형 기술주 동반약세

신현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코스피지수가 연중 최저치로 추락하는 등 주식시장이 글로벌 증시의 약세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또다시 급락했다. 미국발 금리인상 우려감에 외국인이 매물을 쏟아내며 낙폭을 키웠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35.98포인트(2.90%) 하락한 1203.86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8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외국인은 5일째 매도 우위를 보이며 162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9억원과 39억원 매수 우위에 그쳤다.

모든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증권, 운수창고, 의료정밀 등도 4%대 급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미국발 악재에 실적 악화 우려까지 겹친 대형 기술주들이 동반 급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에 비해 17.02포인트(2.91%) 떨어진 568.64로 마감하며 사흘 만에 급락했다.

외국인이 266억원의 팔자세를 보인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각각 112억원과 14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특히 NHN(4.35%)을 비롯해 하나로텔레콤(3.33%), 아시아나항공(3.09%)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코스피200 지수 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5.60포인트 하락한 155.45로 거래를 마쳤다.

/ [email protected]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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