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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어떤작품 나오나

21일 오후 5시 서울 사간동 K옥션 경매장에서 국내외 작고 원로, 중진의 블루칩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회화 위주 100호 이상 크기 대표작 70점이다. 경매에 등장한 작품들은 대부분 국내 상업 화랑들이 시중가 60% 내외로 판매 의뢰한 작품들로 추정가 1000만원 미만의 그림도 27점이 출품됐다.
대표 출품작으로 이우환의 150호짜리 유화 ‘바람과 함께’ 시리즈 2점(추정가 각각 2억∼2억8000만원, 1억2000만∼1억8000만원)을 비롯해 백남준의 비디오 설치작 ‘유전자 신전’(추정가 2억8000만∼4억원, 1993년), 이대원의 150호 ‘가을’(추정가 1억4000∼1억8000만원), 프랭크 스텔라의 ‘탄나의 비둘기’(추정가 2억8000만∼4억원, 1977년)가 나와 있다.
또 원로작가 김창열의 ‘물방울’ 시리즈와 김종학의 설악산 풍경, 박서보의 묘법 시리즈를 비롯해 감성적인 붓터치가 매력적인 김일해, 흰 자작나무 숲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이수동 등 중진작가들의 작품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매에 앞서 사간동 금호미술관과 K옥션 전시장에서 20일까지 프리뷰를 연다. (02)2287-3600
/박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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