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린나이 러시아 법인 잘나가네

이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원석)가 올 초에 설립한 러시아 판매법인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린나이는 14일 “지난 2월 모스크바에 C/S(Customer Satisfaction) 법인 설립 이후 연간 1만대 수준이던 러시아시장의 판매량이 올들어 급속히 증가, 상반기에만 1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러시아가 연평균 6%를 웃도는 고성장으로 보일러 수주가 급증하면서 린나이 보일러는 일반판매뿐 아니라 이달에 이달에 5000대 규모의 아파트 단일계약을 체결하는 등 단체납품 시장에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러시아의 연간 보일러 수입 규모는 15만대 정도.

린나이코리아는 지난 2001년 러시아 시장 진출 이후 매년 30% 이상 판매 신장률을 보였고, 올해 C/S법인 설립을 계기로 고객서비스 및 마케팅 활동을 한층 강화해 왔다.

러시아 법인 전정배 대표는 “현지 판매법인 설립으로 체계적인 고품격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프리미엄 보일러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한 것이 고객 주문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린나이코리아는 오는 2007년 러시아 보일러 판매실적이 단체납품을 포함해 연 3만대 이상 넘어설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러시아 법인을 교두보 삼아 중앙아시아에도 보일러를 비롯한 가스오븐,업소용 주방제품의 마케팅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 [email protected] 이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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