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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제약株 중심 ‘선별투자’시급

전용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따른 후폭풍에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는 제약업종에 대해 신약개발 능력이 있는 대형주로 압축하라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중외제약과 부광약품은 전일보다 5.31%, 3.60% 각각 상승했다. 특히 중외제약은 8거래일 만에 상승이다.

이는 FTA 1차 협상결과 미국이 교육과 의료서비스 분야에 관심이 덜해 제약업종의 불확실 요인으로 작용했던 FTA 악재가 예상보다 감소했다는 분석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이 FTA 협상안에서 신약(오리지널) 제품 보호를 통해 미국 제약사 이익을 강화시킬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중소형주와 제네릭(카피제품) 비중이 높은 제약사는 추가 조정이 예상된다.

때문에 오리지널 비중이 높은 대형 제약사로 압축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날 반등에 성공한 중외제약과 부광약품, 동아제약, 유한양행 등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한다.

한양증권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한·미 FTA는 국내 제약산업의 구조조정을 앞당기고 상위 제약사의 경쟁을 강화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때문에 신약개발 능력을 보유한 대형 제약사가 업계 재편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email protected] 전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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