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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350억 투입 공원·광장 조성…경남 양산물금 신도시 2단계 지구

정훈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공사는 경남 양산물금 신도시 2단계 지구에 350억원을 투입해 근린공원 등 공원 11곳과 광장 2곳 등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시작하는 물금신도시 2단계 공원조성 및 녹화사업은 특화된 시설을 도입하고 다양한 규격의 수목을 심어 남부지방의 대표 공원녹지공간으로 꾸민다고 토공측은 설명했다.

우선 중심부의 제6호 근린공원은 대규모 이벤트 광장과 대형 음악분수를 도입해 신도시를 대표하는 명소로 가꾸고 음악분수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낙수데크와 수변무대, 잔디스탠드를 설치한다. 또한 대로변에서의 경관을 고려한 벽천과 숲을 가꾸고 산책로를 따라 장미아치 등 포토존과 같은 흥미로운 시설들을 배치한다.

단지의 관문에 위치한 제1호 근린공원은 벽천과 조형소나무를 이용해 우수한 경관을 연출하고 공원 중심부에는 다목적 잔디광장과 실개천, 연못, 전망폴리 등을 도입해 휴식과 조망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획했다. 연못에는 우산분수와 터널분수를 도입해 역동적인 경관을 선보인다.

이밖에 제2호 근린공원은 공동주택단지로 둘러싸여 있는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입주민들의 옥외활동을 돕기 위한 커뮤니티형 공원으로 조성한다. 양산에 위치한 한국의 대표적 사찰인 통도사의 전통 조경기법을 도입한다.

신도시의 가로수는 양산시의 시목인 이팝나무를 심어 지역성을 부각시키고 양산천변에는 왕벚나무길을 조성한다. 메타세콰이어,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의 수종도 가로별 특성을 고려해 심는다.

양산물금신도시는 금정산, 오봉산 및 낙동강 등이 인접한 자연친화형 도시로 부산대 제2캠퍼스 및 27개의 초·중·고교와 6개의 대형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부산권 최고의 교육문화도시로 부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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