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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 고기능 와이퍼 개발
은성코퍼레이션(대표 이영규)은 “정부가 지원하는 트랜지스터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 LCD)용 고기능 와이퍼 개발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산업자원부의 ‘2006년도 제2차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중 e-Fabric(전자산업용 직물) 개발 부문에서 반도체용 폴리싱 패드를 코오롱이 맡고 은성은 고기능 와이퍼 부문을 수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은성은 향후 4년간 총 76억원 중 40%(29억원가량)를 지원받아 오는 2009년까지 고기능 와이퍼 제조기술을 개발, 완료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한양대 섬유공학과 김성훈 교수팀과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TFT LCD용 고기능 와이퍼는 극세사를 특수가공해 흡습성과 닦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전자산업용 와이퍼. 원천기술을 가진 가네보를 비롯해 구라레이 등 일본 기업들이 세계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세계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3800억원. 오는 2010년에는 62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은성 관계자는 “일본 제품보다 밀도가 높은 기능성 와이퍼를 2009년부터 상용화할 경우 2010년에 140억원 수입대체와 310억원 이상 해외 수출 등 총 450억원의 매출실적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 [email protected] 이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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