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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이민정보 은행서 찾으세요”…7월 휴가·방학겨냥 점포 새단장

현형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하계휴가와 방학을 맞아 은행에 어학연수 등을 상담하는 고객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대응, 은행권은 상담인원을 충원하는 등 대 고객서비스 확충에 나섰다.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최근 유학·이민 센터 이용고객이 일반 서민층으로까지 확대됨에 따라 독립점포 개설은 물론 이들을 겨냥한 맞품형 서비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전국 104개 유학·이주센터를 운용하고 있는 우리은행의 경우 이달 초부터 거래고객의 유학관련 상담 서비스를 높이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

우선 9월 미국 학기 시작에 맞춰 지역전문가를 포함한 전문 상담사를 추가배치했다. 또 남겨둔 국내 자금을 대신 관리하는 것을 포함, 해외 부동산 취득시 주의사항과 법률적 자문, 자금운영시 절세방안 및 최적의 자산구성, 해외에서의 자금이체 가능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최근 유학 및 이민관련 내방객이 하루 평균 한두명에서 10여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29개의 유학·이주센터를 재단장해 61개로 늘렸다. 또 선발된 정예 외환전문인력을 집중 배치, 유학과 이주에 관한 환전이나 해외에서의 자산관리를 돕고 있으며 해외 부동산 취득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늘어나는 해외이주자, 체재자,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서비스 제공을 위한 ‘KB외환 PLAZA 강북센터’ 개설에 이어 최근 서울 서초동 국민은행 강남대로지점도 개점했다.

기존 유학·이주센터에서 취급하는 환전, 송금, 이주비 반출, 재외동포 재산반출 업무뿐만 아니라 해외은행과 제휴를 통해 거래실적이 없으면 발급이 어려운 신용카드와 현지은행계좌도 출국전에 해 준다.

또 해외 유학생을 둔 부모를 위한 유학·이민 세미나와 해외이주, 유학과 관련된 세무·법률에 대해서도 전문가의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방 거주자들의 상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이버 상담코너와 지방센터 확충을 검토하고 있다.

/ [email protected] 현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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