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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지하상가 민간운영자 공모…캠코 26일까지 전자입찰

박일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침체 일로를 걷던 서울 중구 신당지하도 상가가 민간에 위탁돼 경영된다.

서울시시설관리공단은 23일 서울시 중구 중앙시장 내 황학동 119번지에 있는 신당지하도 상가의 민간 운영자를 찾는다고 발표했다.

신당지하도상가는 면적 5057㎡, 점포수 98개로 생선회와 주단, 의류를 주업종으로 하는 곳이다. 하지만 현재 전체 점포의 46%인 45개소가 주인을 찾지 못하고 비어 있을 정도로 침체돼 있다. 횡단보도가 늘어나면서 상가로 유입인구가 줄어든 데다 인근 대형 쇼핑몰 등으로 고객이 빠져 나갔기 때문.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시민의 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편으로 전문 민간운영자를 공모해 운영권 일체를 넘겨주기로 했다”면서 “위탁기간을 10년으로 해 안정적인 경영권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를 통해 전자입찰로 마감하며 다음달부터 바로 운영에 들어간다.

/ [email protected] 박일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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