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5%대 e-모기지론 나왔다…주택금융公 보금자리론 대출금리 年 0.3%P 인하

파이낸셜뉴스


주택금융공사가 오는 29일부터 인터넷으로 대출신청이 가능한 ‘e-모기지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면서 보금자리론 대출금리를 연 0.3%포인트 전격 인하했다. 이로써 고정금리상품인 보금자리론 대출 최저금리가 5%대로 떨어지면서 은행의 변동금리부 대출상품간 금리격차가 거의 없어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게 될 전망이다.

26일 주택금융공사는 고객들이 인터넷(www.e-mortgage.co.kr)을 통해 ‘e-모기지 시스템’으로 보금자리론을 상담·신청하면 개인의 대출신청정보와 담보주택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대추가능 여부와 대출금액, 원리금상환액 및 대출조건을 즉시 알 수 있고 제휴사인 LG카드를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금융공사는 인터넷으로 대출신청을 하는 고객들에게 0.3%포인트 금리를 낮춰주기로 했다. 제휴금융기관에 주는 수수료 절감분을 고객의 금리인하로 직결시켰다.

이에 따라 e-모기지론의 대출금리는 10년만기가 5.8∼6.0%, 15년만기의 경우 5.9∼6.1%, 30년만기도 6.06∼6.25%로 낮아졌다. 근저당 설정비 및 이자율 할인 수수료를 고객이 부담하면 0.2%포인트의 할인혜택이 있으며 연말소득공제 대상자가 만기 15년 이상의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면 실제 부담하는 금리는 연 4%까지 내려갈 수 있다. 현재 국민은행 주택담보대출금리는 5.36∼6.50% 수준이다.

정홍식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현재는 LG카드와만 제휴를 맺고 시범서비스를 시작하지만 추후 e-모기지론 취급기관을 일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email protected] 박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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