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인텔-AMD 신제품 경쟁 출시…서버용 CPU시장 후끈

김승중 기자
파이낸셜뉴스

인텔과 AMD가 최근 새로운 성능의 서버용 CPU(중앙연산장치)를 잇따라 발표하는 등 서버용 CPU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인텔이 새로운 서버용 CPU인 듀얼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우드크레스트’를 전격 출시하자, 경쟁업체인 AMD도 ‘옵테론 리비전F’를 곧 출시하겠다며 맞불을 놓았다.

이는 ‘x86’서버 시장에서 AMD가 올 1·4분기 22%로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자 이에 불안을 느낀 인텔측이 가격 인하와 신제품 출시로 이를 정면돌파하기 시작됐다.

먼저 인텔은 지난 6월 26일 우드크레스트 출시를 발표와 함께 150개 제조사에서 200개 이상의 시스템 생산에 착수토록 하는 등 기선을 잡았다. 특히 IBM, HP, 델 등 주요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 벤더가 우드크레스트를 탑재한 서버를 내놓기도 했다.

AMD은 인텔의 이같은 파상공세에 맞서 오는 8월부터 가격 인하로 맞불 작전을 구사한다는 방침이다. 또 3·4분기내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옵테론 프로세서를 내놓아 인텔의 우드크레스트 CPU에 맞설 예정이다.

한편 서버업계는 인텔이 우드크레스트를 기점으로 글로벌 서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되찾는 것은 물론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