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이틀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특히 코스피지수는 프로그램 대량 매수세에 힘입어 1300선 돌파를 눈앞에 뒀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5.36포인트(1.99%) 오른 1299.29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 하락으로 약세 출발했으나 프로그램 매수세가 대량 유입되면서 급반등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571억원과 1794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이 4121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전기가스(-0.13%)를 제외한 전 업종이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0.83%)와 현대차(1.05%)와 SK텔레콤(4.12%), 하이닉스(1.98%) 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코스피지수의 큰 폭 상승 덕에 전일에 비해 3.34포인트(0.58%) 오른 576.38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53억원의 순매수세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억원과 128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운송(2.6%), 금속(2.7%), 종이·목재(2.6%) 등의 오름세가 뚜렷했고 NHN(0.4%) 등 시총 상위종목도 대부분 올랐다.
한편,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은 지난 주말 대비 3.90포인트 급등한 169.30으로 장을 마쳤다.
/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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