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북도 인구 7년만에 증가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7.26 19:07

수정 2014.11.06 01:54

경북지역 인구가 7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경북도는 26일 상반기 주민등록 인구 통계를 발표하고 작년 말보다 5천146명(0.19%)이 증가한 271만1046명(남 135만752명, 여 134만312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내국인이 269만1064명(99.05%), 외국인은 2만9982명(0.95%)으로, 1999년 이후 계속 줄어들던 인구가 7년 만에 처음 늘어난 것이다.

또 총 가구수는 102만2천207가구로 작년 말보다 1만6천127가구(1.61%)로, 23개 시ㆍ군별로는 구미시와 경산, 칠곡, 고령, 울릉군의 인구가 늘어났고 나머지 18개 시ㆍ군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구미시와 칠곡군은 지역내 기업체들의 기숙사 증가와 아파트 신축 등으로 작년 말보다 8582명(2.27%)과 3111명(2.82%)이 각각 증가했고, 경산시와 고령군은 신축아파트의 입주로 인해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울릉군은 인구증가 정책의 하나로 실시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 대한 여객선 운임 할인 등이 주효해 6개월 동안 694명(2.27%)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시군에서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인구증가정책과 일자리 창출노력의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며, 앞으로 출산장려정책과 고령자 복지정책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인구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대구=kjbae@fnnews.com 배기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