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하나은행 창사이래 사상최대 순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7.28 13:42

수정 2014.11.06 01:51

하나은행이 창립이래 상반기 최대 당기순이익인 5580억원을 달성했다.

하나금융지주는 28일 이사회를 개최해서 2006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5851억원이라고 밝혔으며 하나은행은 창립이래 최대인 5580억원, 대투증권은 37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의 총자산은 지난해말 106.3조원에서 122.2조원으로 15%(15.9조) 늘어났으며 ROA와 ROE는 각각 1.15%, 17.19%를 기록했다.

금융그룹의 자산과 이익이 증대된 것은 은행과 증권을 결합한 복합금융점포 ‘하나금융프라자’를 38곳이나 신설해서 공동 마케팅을 활성화해서 그룹 전체 수수료 이익중 은행을 제외한 계열사 수수료 이익이 32%에 달하고 수익증권판매 수수료도 18%에 달하기 때문이라고 금융그룹측은 밝혔다.

하나은행의 경우 상반기 총자산 118조원, 당기순이익 5580억원, 충당금적립전이익 9085억, ROA 1.22%, ROE 17.77%, 고정이하여신비율 0.74%를 각각 나타냈다.



지난해 말 대비 소호대출 2.7조원 증가를 포함해서 중소기업대출이 6.4조원 증가했으며 개인신용대출도 1.5조원 증가하는 등 총 대출이 13.3조원이나 증가했다. 또 총수신도 10조원 증가했다.


지속적인 핵심저금리성 예금의 증가와 CRM마케팅 활성화에 따라 저금리성자금의 평잔이 전년동기 대비 1.8조원 증가하는 등 순이자마진(NIM)이 2.37%에서 2.56%로 증가했다.

급격한 자산의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74%로 금융권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고정이하여신에 대한 충당금적립비율인 커버리지 비율도 전년동기 대비 127.42%에서 148.05%로 높여 향후 자산의 부실가능성을 더욱 낮췄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상반기의 영업활성화를 바탕으로 계열사간 시너지를 더욱 극대화해 당기순이익1조 클럽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mchan@fnnews.com 한민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