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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상반기 업무추진비 19억원 집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7.28 13:42

수정 2014.11.06 01:50

청와대는 28일 올 상반기 업무추진비로 19억248만원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연간 업무추진비 예산(43억1729만원)의 44.1%에 해당되는 액수이다.

청와대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2006년도 상반기 대통령비서실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현황’에 따르면 유형별로 정책조정 및 현안관련 간담회비 등의 비용이 7억4893만원으로 전체의 39.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청와대는 “국정운영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각계 전문가 초청 간담회, 주요 현안정책 협의회, 민심청취 및 국정홍보 행사 등이 총 3820회가 열렸으며 이러한 행사를 개최하는 비용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 다음으로 ▲내외빈 주요인사 초청행사비 4억8012만원(25.2%) ▲각계 각층경조화비 및 기념품비 3억7299만원(19.6%) ▲비서실 부서운영 지원 등 기타경비 2억7448만원(14.4%) ▲비서실직원 업무혁신관련 경비 2616만원(1.5%) 등이다.



업무추진비 지출행사 빈도를 보면 각계 원로, 각종 단체대표, 방한 주요 외빈등 국내외 주요 인사 초청행사는 203회 열렸다.


또 3.1절 등 각종 행사 및 각계각층 주요인사 사망시 경조화를 보내거나, 소년소녀 가장 등 사회적 배려 계층에 대한 위로 선물 및 청와대 방문 내.외빈 등에 대한 기념품을 증정한 사례가 1162회 있었다.

대통령 비서실이 업무추진비의 세부 집행내역을 공개한 것은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행정 투명성 제고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올 1월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청와대는 과거에는 국회 결산심사와 감사원 감사를 거쳐 업무추진비 총액만 공개했다.

/csky@fnnews.com 차상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