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산·학·연 연계를 통한 중소기업 부품·소재 관련 중소기업 육성에 나섰다.
경기도는 1일 지역 산업체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자동차, 반도체, 액정표시장치(LCD)분야 부품·소재 관련 중소업체와 대학 및 연구소 등 5개 공동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업체는 ▲자동차 분야 산업기술시험원-에스제이테크 및 경희대-쎄코텍 ▲LCD 관련 분야 ▲전자부품연구원-대광반도체 ▲반도체 분야 생산기술연구원-래디언테크 및 전자부품연구원-오피트정보통신 등이다.
경기도는 이들 5개 공동체에 대해 올해 사업비 8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포함, 오는 2010년까지 총 64억원의 연구개발 및 실용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에스제이테크는 경기 부천시에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로 근로자 57명을 두고 있다.
또 경기 군포시에서 전자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대광반도체는 이번 사업 자금을 지원받아 오는 2008년까지 연간 40억원의 수출실적을 낼 계획이며 반도체 전문제조업체인 오피트정보통신은 연간 18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낼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실제로 관련산업의 부품·소재 가운데 반도체 분야 82%, 디스플레이 분야 91%, 휴대폰 분야 50% 등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무역 역조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이들 기업의 지원으로 핵심 수입부품·소재의 국산화를 통한 부품·소재기업의 기술 혁신과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도내 관련산업의 활성화 및 제품의 부가가치 극대화를 추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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