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국제 연화제’를 개최한다. 또 한화는 국제연화제 주최를 계기로 향후 연화부문에서 해외 마케팅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화는 4일 일본 니가타현 나가오카 시 시나노가와 강 하천부지에서 ‘나가오카 국제연화제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나가오카 국제연화제’는 나가오카 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한·일 간 문화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특히 한국의 ㈜한화와 일본 나가오카 시가 불꽃 축제로 화합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화는 이미 국내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 및 ‘2005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불꽃쇼’ 등 여러 차례 규모가 큰 불꽃행사를 주최해 왔다. 그러나 해외에서 국제 연화제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 관계자는 “나가오카 시는 일본 내에서 큰 연화를 발사하는 자긍심 있는 도시로 시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연화제를 기획했다”며 “한화는 나가오카 시와 불꽃과 관련해 지난 수년간 지속적으로 정보 교류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지난 2004년 나가오카 시 연화제에 참여했으며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이번 국제 연화제를 주최하게 됐다. 한화는 지난 2000년 남북예멘 통일 10주년 기념 축하 불꽃쇼를 예멘 수도 사나를 포함한 4개 도시에서 개최했으며 각종 국제 연화 콘테스트에 참석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편 한화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잡은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올해도 9∼10월께 여의도 한강 둔치에서 미국, 중국, 일본, 이탈리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pch7850@fnnews.com 박찬흥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