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지연됐던 한국우주인 1차 선발이 오는 9월2일부터 다시 진행된다.
전체 지원자 3만6000여명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만여명이 통과해야 할 첫 번째 관문은 3.5㎞ 달리기로 남자는 23분, 여자는 28분 이내에 완주해야 한다. 이 기초체력평가는 9월2일 서울, 부산, 대전, 광주, 강원 강릉, 제주 등 6개 지역에서 동시 실시될 예정이다.
체력평가를 통과한 지원자는 9월17일 청취력이 강화된 영어(TEPS)와 적성검사 형태의 종합상식 시험을 치른 뒤 필기시험 결과와 제출 서류 등과의 종합평가로 500여명으로 걸러진다. 이후 한 번 더 기본신체검사 결과 및 서류 대조를 통해 최종 300여명이 선정될 계획이다.
최종 우주인 후보 2명은 1차 선발된 300명이 2, 3, 4차 선발을 거친 내년 1월말 쯤 선정된다. 선발된 2명은 2007년 초부터 러시아 가가린 우주인 훈련센터에서 기초훈련, 우주적응훈련 및 우주과학실험 수행을 위한 임무훈련 등을 받은 후 최종 1명이 2008년 4월쯤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에 탑승하게 된다.
/eunwoo@fnnews.com 이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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