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일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확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8.10 04:28

수정 2014.11.06 01:25


12월 도하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녀 골프 국가대표가 최종 확정됐다.

대한골프협회(회장 윤세영)는 선수강화위원회 심의를 거쳐 김경태, 강성훈(이상 연세대), 김도훈A(대구 영신고2), 김도훈B(부산 양정고2) 등 남자 4명과 정재은(세화여고2), 유소연(대원외고1), 최혜용(창원 예문여고1) 등 여자 3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성훈, 김경태, 김도훈A와 정재은, 유소연은 매경오픈, 송암배, 네이버스컵 성적을 기준으로 1차로 선발되었고 김도훈B와 최혜영은 7월31일부터 이틀간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GC에서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진 최종 선발전을 통해 막차로 합류했다.

연세대 1년 선후배간인 김경태와 강성훈은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협회 토너먼트인 포카리에너젠오픈과 스카이힐제주오픈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달에는 일본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팀의 원투펀치다.

동갑내기에다 한자 이름까지 똑같은 김도훈A와 김도훈B는 각각 지난 6월 대만아마추어선수권대회와 지난달 송암배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여자 대표팀 맏언니인 정재은은 대만아마추어선수권대회 챔피언과 호심배 아마추어선수권대회 등 올 시즌 2승을 거두고 있고 최혜용은 지난달 한국, 일본, 대만 3개국 친선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골프는 1982년 인도 뉴델리대회 때부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한국팀의 역대 성적은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남자 단체,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 여자 개인(원재숙)과 단체, 그리고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박원미(21), 김주미(22·하이트), 임성아(22·농협한삼인)가 팀워크를 이룬 여자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