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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드테크 통신장비 수주확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8.10 04:28

수정 2014.11.06 01:23



올 상반기 적자에 허덕이던 휴니드테크놀러지스가 통신장비 수주확대와 민수사업 진출 기대감이 부각됐다.

10일 코스피시장에서 휴니드는 전일보다 1.07% 내린 925원으로 이틀째 하락했다.

지난주 내내 공군 공중조기경보통제기(E-X) 사업 참여 소식으로 10% 가까이 올랐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하지만 이번주 들어 지난해 매출대비 112%에 달하는 540억원 규모의 다중채널VHF 무전기 공급계약을 추진하는 등 수주확대 기대감이 커졌다.

특히 방위산업체 특성상 마진율이 적은 사업에만 치중됐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일반 통신장비 시장에도 진출키로 해 수익성개선세가 높아질 것이란 평가다.

위성통신 셋톱박스, 무선통신장비 등에 대해 관련업체와의 검토를 이미 마쳤고 실무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올 8월 내 미국 보잉과 사업추진 중인 E-X 최종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안정적 수익이 확보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최근 회사 탐방을 마친 JP모건도 회사측의 전략적 비전에 대해 긍정적 의견을 제시했다.
올 들어 지분율이 1%대에 머물던 외국인도 이달 들어 입질을 본격화, 3.2%대까지 끌어올렸다.

회사측 관계자는 “올 750억원의 매출을 올려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며 “민수사업과 기존 방위산업 확대로 안정적 재무구조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유진 휴니드 대표는 최근 기업설명회 등을 통해 오는 2015년까지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 경상이익 10%대를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godnsory@fnnews.com 김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