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화제지 ‘페이퍼 캘러리’ 서울서 업계 최초 오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8.21 04:31

수정 2014.11.06 00:55


삼화제지가 업계 처음으로 디자인 중심지 서울 을지로에 페이퍼 갤러리를 오픈한다.

삼화제지는 21일 ‘고객이 원하는 종이, 디자인이 원하는 종이, 시대가 원하는 종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품격 종이문화를 만들고 소개하기 위해 오는 24일 페이퍼 갤러리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일시적으로 매장 등을 오픈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상설 갤러리를 오픈하는 것은 삼화제지가 제지업계 처음이다.

페이퍼 갤러리에는 삼화제지 전 지종과 종이 견본집들을 전시하는 ‘상설전시장’과 삼화제지 종이로 만들어진 다양한 제품과 종이와 관련된 테마를 전시하는 ‘테마전시장’이 마련된다.

삼화제지 관계자는 “종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를 전달하고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장, 그리고 파트너 사에는 새로운 영업의 장으로서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토요일은 오후2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할 예정이다.

한편 삼화제지는 페이퍼 갤러리 오픈을 기념해 한국광고사진가협회(KAPA)와 함께 60∼70년대 ‘추억의 광고사진전’이라는 아주 특별한 기획전을 테마전시장에 준비할 예정이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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