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비스 향후 주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이주은 사장도 현대·기아차그룹 정몽구 회장에 이어 보석으로 풀련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뛰었기 때문이다. 지난주말 글로비스 주가는 9.16% 급등한 3만455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달 30일 이사장 보석 소식 이후 10% 이상 급등했다.
그러나 글로비스는 지난해 12월 상장 이후 지난 1월6일 8만3100원(종가기준)까지 올랐던 것에 비하면 아직도 올해 고가 대비 무려 58%나 미끄럼을 탄 셈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글로비스 강세 배경에 대해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 유입과 이사장 보석 소식이 상승 재료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했다.
하지만 글로비스의 장기 성장에 대한 신뢰 회복이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이전 주가를 회복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난 7월말 이후 기관투자가가 지속적인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부담이다. 따라서 반짝 상승에 따른 추격매수를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요 증권사들은 비자금 사건 이후 글로비스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바꾸고 분석보고서를 내지 않고 있다.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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