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편의점에서 팬티와 스타킹을 더 싼값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편의점 전용 상품이 출시되면서 가격이 저렴해졌다. GS25와 훼미리마트, 미니스톱과 바이더웨이는 오는 14일부터 ‘페넬로페’라는 편의점 전용 스타킹 상품을 판매한다. 중국에서 생산하는 이 스타킹은 팬티 스타킹이 1800원, 판탈롱이 1100원으로 기존에 판매돼온 다른 스타킹보다 500원 저렴하다.
속옷업체인 좋은 사람들에서도 GS25, 훼미리마트,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바이더웨이 등 5개 업체에 편의점 전용브랜드 ‘소프트까페’를 1일 론칭했다.
판매품목은 남성 팬티 3종 트렁크·드로우즈·삼각 스타일과 여성 팬티 2종 드로우즈·삼각 스타일. 가격은 남성 팬티의 경우 5900∼1만1800원, 여성 팬티는 4900∼8500원이다. 기존 가격대는 1만원 선이었으나 편의점 전용상품으로 출시되면서 가격이 내려갔다.
좋은 사람들측은 앞으로 남성 양말과 러닝셔츠, 여성 브래지어 끈까지 품목을 확대시켜나갈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