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은 4일 한나라당이 사립학교법 개정 문제로 또다시 정기국회를 파행시키려 한다고 비판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한나라당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사립학교법 재개정 문제를 여당이 추진중인 주요 법안과 연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한나라당은 사립학교법 편집증부터 고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한나라당이 사학법 하나로 국회의 발목을 잡은 지 (벌써) 10달째”라면서 “숱한 민생법안이 사학법에 발목 잡혀 표류하고 있는데 한나라당은 다시 사학법과 다른 법안을 연계하겠다는 낡은 인식을 고쳐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또 “경제살리기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것을 한나라당은 인식해야 하며 경제국회에 올인한다는 우리당과 호흡을 맞춰야 한다”면서 “한나라당의 건설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rock@fnnews.com최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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