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4일 “내년부터 성과평가결과를 승진 등 인사부문에 활용하고 성과급 지급도 차등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부총리는 이날 재경부 국장급 이하 전직원 670명을 대상으로 한 ‘2006년 상반기 통합성과 평가결과’가 발표된 직후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e메일 서한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재경부가 경제정책의 중심에 서서 국민이 원하는 고품질의 정책을 생산하는 부서가 되기 위해서는 통합성과평가제도를 확고히 정착시켜야 한다”면서 “좋은 성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항상 현장을 확인하고 국민의 요구와 의사를 정확히 파악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비자가 외면하는 제품을 만드는 기업은 아무리 작업량이 많더라도 시장에서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은 상식”이라면서 “밤을 많이 새우고 휴일을 불사하며 일하면 일 잘하는 공무원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상반기 통합성과 평가결과 자본시장 통합을 위한 법적기반을 구축한 금융정책국이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hjkim@fnnews.com 김홍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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