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엔화표시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할 상장·비상장 중소기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대신증권은 이번 중소기업이 발행하는 BW를 모두 인수, 이를 기초자산으로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해 일본 등 아시아지역투자자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엔화 ABS를 신청할 수 있는 중소기업은 신용등급이 B-이상으로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70억원까지 채권을 발행할 수 있다.이번에 발행되는 채권규모는 총 150억엔(한화 1250억원)이다.
만기는 3년으로 발행채권의 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1.7∼5.7%이지만 상장사는 동일등급대비 2% 포인트 금리인하 혜택이 있다.
이번에 발행되는 엔화 ABS는 담보 및 신용보증서 없이 가능하며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의 보증한도와 무관하게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신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hu@fnnews.com김재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