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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연 12% 수익 기대 메탈 상품 출시

한민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9.05 13:29

수정 2014.11.05 12:48


부산은행은 3메탈 DLS 파생상품투자신탁을 300억원 한도로 7일부터 18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1년 만기로 세계적인 공급량 부족으로 가격이 높아지고 있는 3대 비철금속인 구리(Copper), 아연(Zinc), 니켈(Nickel) 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해서 만기시 세 기초자산의 신규가격 대비 수익률 평균이 40% 아래로 하락하지만 않으면 연 12.0%의 수익을 지급하는 구조다.


상환조건을 각각 자산의 상승과 하락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3개 기초자산의 평균수익률로써 산정하기 때문에 1개 자산이 많이 올랐어도 다른 1개가 많이 하락해 수익을 달성하지 못하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만기시 40% 이하로 하락한 경우에는 원금 손실이 발생하지만 이 경우에도 가입원금에 대한 12%의 수익은 지급된다.


운용사는 CJ자산운용이고 최저 가입금액은 300만원이며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mchan@fnnews.com한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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