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일반

삼성베네스트오픈,장익제냐 강지만이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9.05 16:32

수정 2014.11.05 12:48


가을맞이 골프 대축제가 열린다.

7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가평 가평베네스트GC의 파인, 버치 코스(파72·7030야드)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골프대회’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리는 SBS코리안투어 삼성베네스트오픈(총상금 6억원)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대회의 최대 관심은 ‘디펜딩 챔피언’ 장익제(33·하이트맥주)를 비롯한 김종덕(45·나노소올), 허석호(33·타이틀리스트) 등 일본파와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파 ‘젊은 피’간의 맞대결에서 어느 쪽이 우위를 점하느냐로 쏠리고 있다.

특히 지난주 끝난 신한동해오픈(총상금 6억원)에서 프로 입문 7년만에 생애 첫 승을 거둔 강지만(30·동아회원권)의 2주 연속 우승 여부는 한국남자골프의 세대교체에 화룡정점을 찍게 된다는 점에서 초미의 관심사다. 여기에다 2005년 신인왕 강경남(22·삼화저축은행)을 비롯해 김대섭(24·SK텔레콤), 최진호(22·보그너), 김형태(29·이동수패션), 황인춘(32·클리브랜드), 홍순상(25·타이틀리스트), 배상문(20·르꼬끄골프), 권명호(21·삼화저축은행) 등도 우승 가시권으로 분류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상금 랭킹 1, 2위를 달리고 있는 신용진(42·LG패션), 석종률(38·캘러웨이) 등 ‘중견’들의 명예 수성을 위한 저항 또한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 근래 보기 드문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주최측은 대회기간 중에 가평 지역 발전 기금을 모금해 가평군에 전달하고 갤러리 플라자내에 지역특산물 및 지역홍보 부스를 설치하는 등 국내 대회 사상 최초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했다.
또한 갤러리를 위한 푸짐한 경품을 마련했는데 초대권 또는 홈페이지(www.golfsamsung.com)에 게시한 응모권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정대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