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ADB)은 올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의 경제성장 예상치를 7.7%로 상향조정했다. 또 내년 성장률은 7.1%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마닐라에 본부를 둔 ADB는 6일 수정판 ‘2006년도 아시아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지난 4월 7.2%로 잡았던 올해 아시아 43개국의 경제성장률을 0.5% 올린 7.7%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ADB는 “이같은 상향 조정은 아시아 경제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과 인도의 경제가 당초 예상보다더욱 활발한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었다며 “지난 4월 9.5%로 예상됐던 중국이 10.4%의 고속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인도 역시 당초 7.6%에서 7.8%로 성장률 전망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ADB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에도 아시아 경제는 유럽과 미국의 어두운 전망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발전으로 7.1%의 성장이 예상된다.
반면 올해 각각 3.3%와 2.3% 성장이 예상되는 미국과 유럽은 내년에 각각 2.8%와 1.8%로 성장률이 떨어질 것으로 ADB는 예상했다.
/sunysb@fnnews.com장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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