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은 바이오 중소, 벤처기업의 애로기술 지원 및 자문을 위해 바이오기술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바이오기술지원센터에서는 생명연 연구부서장급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기술지원자문단이 바이오 중소, 벤처기업이 요청하는 기술 상담을 처리하며, 상담 결과에 따라 애로기술 개발, 기술이전, 위탁연구 등을 의뢰받아 수행하게 된다.
신속한 상담을 위해 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ribb.re.kr)에 기술상담 코너도 개설할 예정이다.
이상기 원장은 “본 기술지원센터에서는 생명공학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최고급 연구인력이 기술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센터 개설을 계기로 국내 바이오산업의 기술경쟁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기술지원센터는 대학으로부터의 공동연구 의뢰, 기술 및 인력 교류 요청과 해외 산,학,연으로부터의 기술협력 의뢰도 처리하여 국내외 산학연 기술교류 및 네트워킹 전담 창구역할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eunwoo@fnnews.com이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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