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오는 2010년까지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규모에서 전세계 82개 국가중 25위에 이를 전망이다.
6일 국제 경제전문조사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2005년부터 향후 5년간 연 평균 87억달러를 유치할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올해 72억달러, 2007년 79억달러, 2008년 87억달러, 2009년 94억달러, 2010년 102억달러 등이다.
또 미국은 연 평균 2981억달러를 유치해 세계 1위를 기록, 여전히 전세계 투자자들로부터 매력적인 투자처임을 확인했다.
2위는 연 평균 894억달러를 기록한 영국이, 3위는 연 평균 857억달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 중국이 각각 랭크됐다.
그러나 상위 10위권 국가의 FDI가 전세계 FDI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등 극심한 편중 현상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EMI 관계자는 “각국이 FDI의 영향으로 야기되는 정치적 불안을 통제하고 국제적 자본이동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이번 전망치가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sunysb@fnnews.com장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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